이수그룹이 케빈 나(나상욱) 선수가 PGA(미국프로골프)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에서 우승하며 후원사로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케빈 나 선수는 전날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케빈 나는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지만,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케빈 나 선수가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후원사인 이수그룹 로고도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브랜드 노출에 따른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쥔 케빈 나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케빈 나 선수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하는 명승부를 보여준 덕분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이수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인식될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그룹은 2019년부터 케빈 나의 후원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이수그룹은 지난해 7년 만에 L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 선수, PGA투어 노승열 선수와 존 허(허찬수)선수를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