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설 명절 앞두고 택배대란 올까

입력 2021-01-20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사회적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사회적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택배노조가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하면서 택배대란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택배노조는 20일 0시부터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전일 택배노동자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에서 택배 분류작업 책임 등에 관한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조합원 5500여 명은 21일 밤 12시까지 48시간 동안 무기명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선다.

만일 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기울면 택배노조는 2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자칫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택배대란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택배노조는 설 명절 특수기를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비용을 택배사 100% 책임으로 할 것 △야간배송 중단 △지연배송 허용 △택배요금 정상화 등을 요구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2,000
    • -1.36%
    • 이더리움
    • 4,620,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40,000
    • +6.78%
    • 리플
    • 2,125
    • +9.37%
    • 솔라나
    • 359,500
    • -1.72%
    • 에이다
    • 1,495
    • +20.66%
    • 이오스
    • 1,054
    • +9.34%
    • 트론
    • 287
    • +2.87%
    • 스텔라루멘
    • 589
    • +4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3.66%
    • 체인링크
    • 23,120
    • +8.44%
    • 샌드박스
    • 529
    • +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