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팬데믹 시대 맞춤 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21-01-21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초 무착륙 비행ㆍ국내외 결합 숙박권 판매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무착륙 비행 콘서트’, ’국내외 결합 숙박권’ 등 팬데믹 시대 맞춤 여행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사유로 취소할 경우 100% 환불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24일 오후 6시 35분에는 유명가수 공연과 결합한 해외영공 무착륙 비행 상품을 국내 최초로 기획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왕복 3시간 동안 일본 영공까지 선회비행 후 착륙, 입국 없이 출국공항으로 재입국하는 것으로, 유명 트로트 가수 진성, 박현빈, 김수찬, 나상도, 김용임이 직접 기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하늘위의 콘서트’ 콘셉트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함께 총 10차례 운행한다.

상시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국토부의 기내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탑승구와 면세 이용구역을 분리해 운영한다.

22일 오후 11시 50분에는 ‘다시, 설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을 재개한다. 베트남 다낭, 푸꾸옥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노보텔 3박 숙박권을 판매한다. 왕복 픽업, 조식이 포함된 구성을 기존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는 해외 여행 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부산, 제주와 연계한 호텔 4박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31일 오후 6시 35분에는 ‘메리어트 호텔 통합 숙박권’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JW메리어트 서울, 여의도, 쉐라톤 송도, 디큐브시티에서 숙박,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구성된 상품이다. 방송 중 추첨을 통해 호텔 별로 약 3천만 원 상당의 스위트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다시, 설렘’ 시즌2로 필리핀 ‘헤난리조트’, 베트남 ‘빈펄리조트’ 등 비격리 여행지역의 유명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캠핑 수요를 고려해 전국 5개 지역의 글램핑장을 교차해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 숙박권’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 항공업계를 지원하고자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방역지침을 준수한 이색 여행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고객 니즈와 상황을 고려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7,000
    • -1.71%
    • 이더리움
    • 4,612,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07%
    • 리플
    • 1,937
    • -4.06%
    • 솔라나
    • 345,100
    • -2.57%
    • 에이다
    • 1,376
    • -5.69%
    • 이오스
    • 1,135
    • +7.48%
    • 트론
    • 285
    • -2.73%
    • 스텔라루멘
    • 786
    • +17.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09%
    • 체인링크
    • 23,720
    • -1.37%
    • 샌드박스
    • 826
    • +39.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