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3000억 투자 미래형 뱅킹 시스템 ‘더넥스트’ 추진

입력 2021-01-21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위한 '더넥스트(The NEXT)'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급격한 금융 환경의 변화에서 ICT 경쟁력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 경영전략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고객과 세상을 이어주는 디지털 플랫폼화’라는 새로운 ICT 비전을 선포했다. 구체적으로는 △유연한 고객 경험 △디지털 기반 업무 플랫폼 △디지털 중심 뱅킹 플랫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ICT/디지털 인프라 현대화의 5대 전략 수립을 목표로 디지털 뱅킹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은행의 데이터 관리 정책 및 기준을 정비하고, 데이터의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한 데이터 네비게이션을 구축한다. 궁극적으로 은행의 데이터 활용 및 분석 환경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진 행장은 취임 이후 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주력해왔다. 최근 신년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다고 강조하며 디지털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에 최적화된 은행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 중심의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2,000
    • +0.83%
    • 이더리움
    • 3,546,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2.21%
    • 리플
    • 777
    • -0.51%
    • 솔라나
    • 208,000
    • -0.19%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5
    • -0.5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900
    • -1.57%
    • 체인링크
    • 16,720
    • -0.95%
    • 샌드박스
    • 391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