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중국 주택가 지하주차장서 폭발

입력 2021-01-21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량 아랫부분 충격에 따른 폭발 추정"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전시장에서 사람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전시장에서 사람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3’ 차량이 중국 상하이 주택가 지하 주차장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전날 중국 상하이 주택가 지하 주차장에서 모델3가 폭발했다.

테슬라는 중국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부상자는 없으며 초기 분석 결과 차량 아랫부분 충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인지 수입 버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델3 배터리를 공급하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은 해당 차량 배터리를 생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종 전기차 업체들의 추격에도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모델3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미국 외 첫 생산 공장을 세운 이후 지난 1년간 생산에 박차를 가해왔다. 18일에는 중국에서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 인도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33,000
    • -1.37%
    • 이더리움
    • 4,209,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71%
    • 리플
    • 2,656
    • -4.43%
    • 솔라나
    • 176,500
    • -4.39%
    • 에이다
    • 519
    • -5.29%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06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90
    • -2.34%
    • 체인링크
    • 17,730
    • -2.9%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