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설 연휴 고향 찾는 발길 끊겼나"…'2021 설 승차권' 예매율 19.6%에 그쳐

입력 2021-01-21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추석의 85% 수준으로 줄어…21일 오후 3시부터 잔여석 구매 가능

▲설 승차권 비대면 판매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한국철도 2021년 설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설 승차권 비대면 판매가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한국철도 2021년 설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급감할 전망이다.

21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19~21일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1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중 33만석만 팔려 예매율이 19.6%에 그쳤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코레일 측이 창가 좌석만 예매를 진행한 만큼 판매 가능 좌석 83만석 대비 예매율은 40.4%다.

작년 추석 승차권 예매 역시 창가 좌석만 예매를 진행한 점을 고려하면 추석 당시와 비교해도 85% 수준에 그친 것이다. 작년 추석 당시 승차권은 47만석이 팔렸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더 큰 차이를 보인다. 작년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여파가 없어 93만석이 팔렸다.

이처럼 설 승차권 예매율이 급감한 것은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도 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하면서 이동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20.6%, 호남선 21.3%, 전라선 25.5%, 강릉선 13.5%, 중앙선 18.6%, 경전선 22.0%의 예매율을 나타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1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36.5%다. 반면 귀경객은 2월 14일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상행선 예매율은 35.9%다.

한편, 예매한 '2021 설 연휴 승차권'은 24일 자정(25일 0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19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24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한 뒤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잔여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한국철도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69,000
    • +9.64%
    • 이더리움
    • 3,083,000
    • +9.91%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16.98%
    • 리플
    • 2,189
    • +16.25%
    • 솔라나
    • 130,700
    • +15.36%
    • 에이다
    • 409
    • +10.84%
    • 트론
    • 407
    • +1.75%
    • 스텔라루멘
    • 242
    • +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17.81%
    • 체인링크
    • 13,250
    • +11.53%
    • 샌드박스
    • 130
    • +1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