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일엽지추(一葉知秋)/초이스 맘 (1월22일)

입력 2021-01-21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피터 L. 번스타인 명언

“추는 한 방향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경제학자이자 투자자문가. 세계적 베스트셀러들을 저술한 금융 전문 저술가이다. ‘월스트리트의 구루’로 통하는 그는 해박한 경제학 지식과 거시적 통찰력, 논리적 접근방법을 배경으로 투자에 있어 대중적인 길보다는 소신을 강조하였다. 이런 그의 투자관은 탁월한 성과로 이어졌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19~2009.

☆ 고사성어 / 일엽지추(一葉知秋)

문록(文錄)에 나오는 말에서 유래했다. “당나라 사람이 시를 지어서 가로되, 산속의 중은 갑자을축하며 세월을 헤아리지 않아도 나뭇잎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온 세상이 가을인 것을 안다[載唐人詩曰 山僧不解數甲子 一葉落知天下秋].” 사물의 징조를 보고 대세를 살핀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시사상식/초이스 맘(choice mom)

자발적 비혼모를 뜻하는 ‘선택에 의한 한 부모(single mother by choice)’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결혼하지 않고 본인의 의지로 아이를 낳거나 입양해 키우는 비혼모를 뜻하며, 이들은 아이를 직접 낳을 경우 정자 기증 등을 통해 출산한다. 우리나라는 미·비혼 여성이 정자를 기증받는 것에 대한 현행법상 금지 규정은 없으나, 해당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 신조어 / 시발비용

비속어 ‘시발’과 ‘비용’의 합성어.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써버리는 돈을 뜻한다.

☆ 유머 / 여행사 서비스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여행사가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부인과 함께 탑승하면 부인의 요금을 절반으로 깎아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 여행사는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가정으로 편지를 보냈다. “남편과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희 여행사를 많이 이용해주십시오.”

며칠 지나 부인들이 보낸 답장이 밀려들었다. “무슨 여행이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332,000
    • -0.42%
    • 이더리움
    • 4,930,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24%
    • 리플
    • 4,706
    • -0.49%
    • 솔라나
    • 359,900
    • -0.28%
    • 에이다
    • 1,434
    • -1.78%
    • 이오스
    • 1,155
    • +1.58%
    • 트론
    • 385
    • +4.05%
    • 스텔라루멘
    • 641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250
    • -0.67%
    • 체인링크
    • 37,170
    • +1.67%
    • 샌드박스
    • 799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