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 커피, 커피머신 렌탈과 원두 배송을 결합한 구독서비스 '블리스' 출시

입력 2021-01-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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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구독경제 시대', 비대면 계약 체결이 가능한 간편 솔루션으로 오피스 카페 족 공략

국내 원두 1위 브랜드 브라운백 커피가 원두 정기배송 및 커피머신 렌탈을 결합한 신개념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론칭했다.

브라운백 커피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블리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비대면 오피스 커피 정기 구독 서비스다.

최근 장기화하는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의 구독경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커피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수의 커피 전문점들 역시 '구독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

특히 2.5단계 격상으로 카페 방문이 어려워진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오피스 내에서 자유롭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오피스 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피스 커피 전문 브랜드 블리스는 커피머신 렌탈과 원두 정기배송을 결합한 고도화된 구독 서비스 모델을 출범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블리스는 '비대면 계약 체결'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과거에는 법인 사업자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상담과 견적서 수령, 계약서 작성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해당 서비스는 100% 비대면 계약부터 상담, 결제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솔루션으로, 홈페이지에서 계약 조건, 가격, 서비스 주기, 원두 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만 있다면 1분 만에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무자는 시간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50만 건의 로스팅 데이터와 40만 건의 고객 주문 데이터 등 브라운백 커피의 커피테크를 기반으로 한 '원두 전문성' 역시 기존 커피머신 렌탈 사업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블리스는 국내 사무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원두와 유지 관리가 쉽고 고성능의 자동 세척 기능이 탑재된 전자동 커피머신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사무실 상주 인원과 가용 예산을 고려하여 최적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실질적인 결실을 보며 약진하고 있다. 2019년 서비스 파일럿 이후 고객 불만으로 인한 해지 사례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1월 현재는 삼성, 카카오, 토스, KT&G 등 500곳 이상의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에서 사용 중으로 향후 커피 구독서비스 업계 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브라운백 커피는 '2주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또는 근교 경기 지역 사무실을 대상으로 커피머신은 물론 사무실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원두 3종과 웰컴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설치비, 보증금, 위약금, 필수 사용 조건 없이 100%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블리스 커피 구독 파트 리더 구인모 씨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일주일에 1번 이상 커피를 마시고, 특히 카페보다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 소비가 많은 만큼 직장인에게 커피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라며 "매일 마셔야 하는 커피를 더욱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면 직장 생활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리스는 해당 커피 구독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0만 직장인의 더욱 편리한 생활을 위해 구독경제와 무인경제의 미래를 현실로 가져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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