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세균 총리 SNS)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 양국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당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22일 정 총리는 SNS 메시지를 통해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앞당길 글로벌 파트너로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취임 당일 첫 조치로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철회와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발표했다"며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 확산과 기후변화는 온 인류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도전이자 과제"라며 "이를 위한 다자적 논의에 미국이 다시 참여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