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교포, 영주권 포기→시민권과 차이는…부모 직업? 화재 3번 겪어 "셔블 열 받아"

입력 2021-01-23 00:21 수정 2021-01-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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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박은석이 미국에 있는 엄마와 영상통화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 22일 방송에서 박은석은 한국에 눈 내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영상통화 속 박은석 엄마는 "셔블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셔블은 눈 치우는 것을 말한다. 박은석은 "미국의 비공식 아르바이트다. 앞마당 청소하면 20달러씩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은석 엄마는 "그때 얼마나 열 받았는지 아느냐. 돈 더 달라고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은석은 "엄마 끊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재미교포로 알려진 박은석은 이날 방송에서 영주권자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박은석은 "제가 이 일을 하다가 안되면 미국으로 가지라는 생각을 할까 봐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석 부모의 직업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박은석이 유튜브 채널 '안피디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집에 불이 2번 나고 어머니 가게에 불이 나서 온 가족이 고생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영주권과 시민권 차이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졌다. 영주권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해당 국가의 법률을 위반하지 않으면 영구히 그 국가에 머무를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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