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본업 개선에 코로나19 백신 CMO 추가 ‘목표가 53만 원’-키움증권

입력 2021-01-25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5일 녹십자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위탁 생산(CMO) 가치를 추가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녹십자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상향과 상위제약사 타겟 EV/EBITDA 상승을 적용했다”며 “CMO 가치는 1.6조 원을 추가 반영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MO 가치는 추후 본계약으로 인한 물량과 가격 및 수익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충전&포장 관련 매출은 이르면 2분기부터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정상화되는 2022년 이후부터 백신 가격 상승으로 CMO 단가 또한 상승할 수 있어 추후 가격 변화에 따른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허 연구원은 “CMO 본계약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수주 가능성 80%를 반영했으며, 2021년 실적에는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며 “CMO 외에 ETC 제품 믹스 개선 또한 기대되는데, 고마진의 헌터라제 중국향 수출 증가로 헌터라제 수출 413억 원(전년 대비 75% 증가)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면역 글로불린(IVIG, 10%) 제제 미국 허가 신청은 1분기로 예상된다”며 “출시가 2022년이라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71,000
    • -0.98%
    • 이더리움
    • 4,757,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4.27%
    • 리플
    • 2,077
    • +3.23%
    • 솔라나
    • 355,500
    • -0.48%
    • 에이다
    • 1,500
    • +10.13%
    • 이오스
    • 1,074
    • +4.37%
    • 트론
    • 295
    • +3.87%
    • 스텔라루멘
    • 701
    • +48.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23%
    • 체인링크
    • 24,560
    • +11.94%
    • 샌드박스
    • 612
    • +2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