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올해 설 연휴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데 맞춰 이번 기획전의 컨셉트를 ‘기분 좋은 설렘 전하는 설렌타인(설+밸런타인데이)’으로 정하고 설과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CU가 설렌타인 연휴를 겨냥해 준비한 상품은 약 600가지로,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방문 대신 명절 선물로 대신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전체 상품의 약 30%로 전년보다 5%p(포인트) 가량 확대했다.
CU의 이번 설 선물 중 최고가 상품은 ‘집’이다.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업체 성현하우징의 대표 상품들로 복층 고급형 주택(1595만 원)과 단층 고급형(1045만 원), 단층 실속형(935만 원) 등 3가지다. 아울러 집콕족들을 겨냥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239만 원), SK매직 파워워시 식기세척기(99만 원)를 등 총 30종의 디지털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인기 선물인 정육은 신축년 소띠의 해를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별도의 카테고리로 내놓고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선물과 오붓한 홈파티 용품도 마련했다. 독일의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볼펜(45만 원~), 지갑(23만 원~), 벨트(23만 원~) 등 7가지 대표 상품을 병행 수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는다.
간편하게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설성 스테이크 세트(2만7000원)’, ‘양 숄더렉 세트(6만5000원)’, ‘월드 치즈 세트(7만 원)’ 등 파티 푸드와 함께 조니워커블루 소띠해 에디션(27만9000원), 부르고뉴 와인 조르쥬 리니에르 그랑크뤼(25만 원) 등 30여 종의 다양한 주류들을 출시한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새해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들의 아쉬운 마음과 따뜻한 배려를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올해는 보다 폭 넓은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