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비효과’ 작년 위폐발견 272장 역대최저

입력 2021-01-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만장당 0.05장, 2년연속 일본보다 적어..“위조방지장치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한국은행)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위조지폐를 줄이는 나비효과를 가져왔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하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272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92장) 대비 20장(6.8%) 감소한 것이며, 1998년 관련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다.

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116장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원권(115장), 5만원권(26장), 천원권(15장)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5만원권은 24장, 5천원권은 10장씩 줄어든 반면, 만원권은 9장, 천원권은 5장 늘었다.

5천원권은 구 5천원권 기번호 ‘77246’을 포함해 대량 위조한 위폐범들이 2013년 6월 검거된 후 꾸준히 줄고 있는 중이다. 반면, 만원권 증가는 5만원권에 비해 위조가 용이한데다 5천원권이나 천원권보다 액면금액이 높아 위조 유인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발견자별로는 금융기관 193장, 한은 69장, 개인 10장순이었다.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백만장당 위폐 발견 장수는 0.05장으로 전년과 같았다. 이는 2019년 처음으로 일본(0.19장)보다 낮아진 후 2년연속 낮은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김충화 한은 발권정책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현금거래가 줄면서 위폐 발견 건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CTV가 워낙 잘 갖춰져 있어 신고만 해주면 바로바로 검거할 수 있다. 홍보노력도 많이 기울이고 있다. 국민들도 현금을 주고받을 때 위조방지 장치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즉시 신고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호르무즈발 ‘비상 경영’ 셔터 올리나…韓 기업들 ‘비상 대책반’가동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3·1절 연휴에 900만 돌파…‘최단기 천만’ 기록 카운트다운
  • “새만금·美 거점서 양산”…현대차그룹, 글로벌 로봇 밸류체인 본격화
  • 서울 아파트값 2월에도 올랐다…상승 기대감은 낮아져
  • 트럼프, ‘중국 원유망’ 정조준...미중 정상회담 ‘먹구름’ [호르무즈에 갇힌 경제 안보]
  • ‘육천피’ 축제에 초대 못 받은 네이버·카카오⋯“AI로 얼마 벌었니?”
  • 정부, 전국 농지 첫 전수조사 나선다…투기 위험군 정밀 점검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82,000
    • -0.82%
    • 이더리움
    • 2,84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2.05%
    • 리플
    • 1,973
    • -2.71%
    • 솔라나
    • 121,300
    • -3.5%
    • 에이다
    • 397
    • -3.41%
    • 트론
    • 412
    • +0.49%
    • 스텔라루멘
    • 224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2.65%
    • 체인링크
    • 12,690
    • -2.68%
    • 샌드박스
    • 121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