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코로나19 여파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 올해도 폐지

입력 2021-01-25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서울 초·중·고등학교 봉사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 지침을 관내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침은 학생 개인의 계획과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간을 합친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을 두지 않고 있다.

애초 서울 초등 저학년(1~3학년)은 5시간, 고학년(4~6학년)은 10시간, 중학생은 연간 15시간, 고등학생은 20시간 이상의 봉사시간을 채워야 했다.

학교 차원의 봉사활동은 교내 '봉사활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장이 추진 여부를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고입 전형에서도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총 이수 시간을 고입석차백분율 산출 과정에서 전형 요소로 활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6월 코로나19 유행으로 시행했던 봉사활동 지침과 같은 내용이다. 당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 봉사활동 의무 시간 지침을 한시 폐지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23,000
    • -1.44%
    • 이더리움
    • 4,569,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8.36%
    • 리플
    • 1,880
    • -12.19%
    • 솔라나
    • 339,800
    • -5.32%
    • 에이다
    • 1,365
    • -9.78%
    • 이오스
    • 1,113
    • +3.44%
    • 트론
    • 282
    • -8.14%
    • 스텔라루멘
    • 713
    • +16.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7.93%
    • 체인링크
    • 22,970
    • -4.65%
    • 샌드박스
    • 764
    • +3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