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26일 오후 2시 6분에 1월 온라인 한정판 2종을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BMW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은 뉴 M550i xDrive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모델로 25대만 한정 판매된다.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메탈릭(Frozen Black Metallic) 페인트를 사용해 무광 마감 특유의 존재감을 자랑하며,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리어 스포일러, 20인치 더블 스포크 668 M 휠,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블랙 인테리어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최상급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되고, 대시보드 상하단을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kgㆍm을 뿜어내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얹었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1억2180만 원이다.
BMW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도 25대 한정 판매한다.
‘산 마리노 블루(San Marino Blue)’는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된 ‘산 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그간 M4 CS 등 일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했다. 깊은 색감과 빛의 각도에 따라 드러나는 보랏빛이 특징이다.
차체 뒷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장착돼 날렵한 분위기를 뽐내며, 실내에는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M 시트 벨트가 적용된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ㆍ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휘발유 엔진을 얹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83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