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고 기온 영상 10도 안팎…남부지방엔 비

입력 2021-01-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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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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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에서 새벽에 시작된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고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제주도 10∼40㎜, 남부지방(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20㎜, 충청 남부·서해5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4∼8도 높아 포근하겠다.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대기질은 양호하겠지만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서울 등 서쪽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를 높이겠다. 미세먼지는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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