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프리미엄 감성 입혔다” LG전자, 2021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출시

입력 2021-0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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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색상 선보여…가격 400만~620만 원

▲LG전자가 26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은 구현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를 출시한다. 온라인 공개 행사 진행을 맡은 배우 강한나와 김재원이 LG 휘센 타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6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은 구현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를 출시한다. 온라인 공개 행사 진행을 맡은 배우 강한나와 김재원이 LG 휘센 타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냉방 기능을 강화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26일 오후 8시 LG 휘센 에어컨 홈페이지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선보인다.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더 강력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한 기분 좋은 냉방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앞선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하면서도 에너지를 아껴주는 쾌적 절전 등을 통해 프리미엄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흐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광 화이트인 웨딩 스노우와 로맨틱 로즈 색상의 휘센 타워뿐 아니라 카밍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 컬렉션 제품도 출시한다. LG 휘센 타워 17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400만 원~620만 원이다.

6년 만에 확 바뀐 디자인…초프리미엄 감성 입혔다

LG 휘센 타워는 6년 만에 확 바뀐 새로운 에어컨 디자인을 선보였다. 직선과 원으로 간결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LG 시그니처’ 에어컨의 디자인 철학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 컬렉션’의 감성을 더했다.

거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스며들 수 있도록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세계 3대 일몰 명소인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의 일출과 일몰에서 영감을 얻은 원형의 무드라이팅은 색 온도가 서로 다른 쿨 화이트,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가지 색상의 간접조명을 추가해 상황에 따른 실내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집중냉방·공간 분리냉방 등 주요 기능 강화

▲LG전자가 26일 출시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 인테리어컷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6일 출시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 인테리어컷 (사진제공=LG전자)

신제품엔 강력한 냉방을 구현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4X 집중 냉방’ 기술을 통해 기존의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팬으로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가능하다.

또한,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으로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공간 분리 냉방’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실내 공간을 나눠 마치 두 대의 에어컨처럼 각 공간에 맞는 냉방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고 있는 거실과 조리 중인 주방에 각각 다른 냉방을 하는 식이다.

에어컨 관리도 더 편하게…5단계 청정관리 기능 탑재

에어컨이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위생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에어컨 관리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LG 휘센 타워는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부터 나가는 팬까지 에어컨 내부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공기청정 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청정 면적도 30평으로 더욱 넓어졌다.

신제품의 UV 나노 기능은 UV LED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살균해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해줘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UV 나노는 UV LED와 자외선의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를 합성한 용어다.

시원하면서도 에너지를 아껴주는 쾌적 절전

차별화된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쾌적 절전 기능도 탑재했다.

TUV라인란드 참관하에 신제품을 4시간 동안 운전하며 누적 소비전력량을 비교 시험한 결과, 쾌적 절전 기능은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최대냉방 기능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소비전력량을 약 72% 줄여준다.

잠시 외출할 때 에어컨을 켜둘지 끌지도 고민할 필요 없다. 1시간 동안 사람이 없으면 인체감지 센서가 부재 상황을 판단해 알아서 절전한다.

LG전자는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 액티브 서비스를 휘센 에어컨에 적용하고 있다. 에어컨은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실외기 설치장소의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공기청정 필터의 교체 등이 필요한지 사전에 감지하고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알려준다.

LG 휘센 타워의 5단계 청정관리와 쾌적 절전 기능 등은 LG전자가 추구하는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지속가능 경영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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