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공개 모집…4~7급 30명 채용

입력 2021-01-26 1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기명(왼쪽부터)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1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남기명(왼쪽부터)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1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범죄 수사 직무를 수행할 수사관 채용을 시작한다.

공수처는 26일 공개 모집 방식으로 수사관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30명으로 4급 서기관 2명, 5급 검찰사무관 8명, 6급 검찰주사와 7급 검찰주사보 각각 10명을 선발한다.

공수처 수사관에 지원하려면 변호사 자격을 보유했거나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직급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의 자격이나 경력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요건에 해당된다.

공수처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수사에 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사법경찰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 범죄를 척결해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85,000
    • +1.54%
    • 이더리움
    • 4,930,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4.9%
    • 리플
    • 2,038
    • +7.21%
    • 솔라나
    • 333,000
    • +3.8%
    • 에이다
    • 1,411
    • +10.06%
    • 이오스
    • 1,131
    • +3.67%
    • 트론
    • 281
    • +5.24%
    • 스텔라루멘
    • 70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3.29%
    • 체인링크
    • 25,110
    • +5.11%
    • 샌드박스
    • 864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