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노멀' 시대 위기극복 방법은?…SK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 내일 개막

입력 2021-01-26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월 1회 온라인 진행… '넥스트 노멀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주제

▲지난해 열린 '2020 SOVAC' 행사에서 출연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SK)
▲지난해 열린 '2020 SOVAC' 행사에서 출연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SK)

SK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27일 막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SOVAC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을 고려해 매월 1회 유튜브 등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 SOVAC의 전체 주제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Impact)로’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일반인 등이 실천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영역의 문제 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중 첫 순서인 1월 SOVAC은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의 형식을 빌렸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폐플라스틱에 따른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설명한다. 유수연 테코플러스 대표와 서강희 플리츠마마 이사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종혁 SK종합화학 그린비즈(Green Biz.) 추진그룹 담당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과 재활용을 돕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을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SOVAC 영상은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분리배출 가이드’를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참여 인증 캠페인’도 3주간 진행한다.

SOVAC 사무국 측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1월 행사 이후 12월까지 SOVAC에서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변화를 점검하고 △깨끗한 지구 △함께하는 성장 △협력을 통한 확산 등을 주제로 위기극복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하도록 SOVAC을 ‘토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81,000
    • -1.12%
    • 이더리움
    • 4,598,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13%
    • 리플
    • 1,900
    • -11.21%
    • 솔라나
    • 342,300
    • -4.14%
    • 에이다
    • 1,380
    • -8.73%
    • 이오스
    • 1,136
    • +5.28%
    • 트론
    • 283
    • -6.91%
    • 스텔라루멘
    • 731
    • +2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7.87%
    • 체인링크
    • 23,030
    • -3.48%
    • 샌드박스
    • 787
    • +39.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