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홍영호 바른세상병원 원장, 경북 예천 어머니 허리 통증 치료

입력 2021-01-27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1 ‘6시 내고향’에서 예천 어머니의 허리 치료를 진행한 홍영호 바른세상병원 원장
▲사진=KBS1 ‘6시 내고향’에서 예천 어머니의 허리 치료를 진행한 홍영호 바른세상병원 원장

지난 26일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홍영호 바른세상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내고향 닥터팀과 함께 사연의 주인공인 예천 어머니의 허리 치료를 진행한 과정이 방영됐다.

몸이 불편한 남편 몫까지 더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움직일 때마다 아픈 허리와 다리 통증을 참으며 가족을 위해 살아왔다. 어머니는 매일 통증 주사를 맞으면서 고통을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당신보다 아내가 더 아프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있기 때문이었다. 선척적으로 소아마비가 있어 몸이 불편했던 남편은 자신의 몫까지 대신하는 아내에게 늘 미안함을 안고 살아왔다고 한다. 몇 년 전, 아들을 갑작스럽게 하늘로 떠나 보내는 사건이 생기면서 부부는 깊은 마음의 통증까지 떠안고 살아야 했다. 지친 삶 속에 망가졌을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내고향닥터인 서동원 원장이 최시중 아나운서와 함께 예천으로 찾아갔고, 바른세상병원으로 모시고 와 정확한 정밀 검사를 시행했다.

어머니의 허리 정밀검사 결과를 확인한 홍영호 척추클리닉 원장은 “4번 허리뼈가 5번 허리뼈보다 앞쪽으로 나와 있는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신경이 거의 막혀서 안 보이는 수준”이라며 “제일 병이 심한 뼈, 미끄러져 있는 뼈를 제자리로 교정하는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척추관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이 함께 있어 홍영호 원장은 척추체 간 유합술과 후방 나사 고정술로 불안정하게 밀려나온 척추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치료를 진행했다. 수술 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호소하던 어머니는 씩씩한 걸음을 선보이며 “걷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 다리가 당기지 않아서 너무 좋다”며 “다리도 곧게 펴진 거 같다”며 즐거워하셨다.

한편, 어머니는 바른세상병원에서 함께 치료받은 이후 목발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된 남편의 모습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내며 “내고향 닥터 덕분에 식당에 가서 밥도 같이 먹을 수 있게 됐다”며 남들처럼 함께 하는 일상을 되찾은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사령탑 부재에 韓경제 적신호...'0%대 성장률' 현실화하나
  • 폐업자·영세사업자 재기 지원…은행권, 금융안전망 구축
  • 캐즘 늪 빠진 K배터리, 허리띠 졸라매고 신시장 공략
  • 메모리 시장에서 밀린 삼성전자…반전 노릴 '킥'은 [ET의 칩스토리]
  • 턴제 RPG와 액션 RPG의 조합, ‘클레르 옵스퀴르:33원정대’ [딥인더게임]
  • 4월 아파트 거래 어디로 쏠렸나?…토허제 풍선효과에 양천·마포 ‘집중’
  • 5월 연휴 끝나면 美 FOMC…고용·기대 인플레 변화 핵심
  • 돈 없는데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예상 지출 금액은 '39만 원'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7,000
    • -2.43%
    • 이더리움
    • 2,566,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2.34%
    • 리플
    • 3,054
    • -2.92%
    • 솔라나
    • 205,400
    • -1.86%
    • 에이다
    • 948
    • -4.34%
    • 이오스
    • 999
    • -1.38%
    • 트론
    • 353
    • -0.84%
    • 스텔라루멘
    • 37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50
    • -0.38%
    • 체인링크
    • 19,550
    • -3.12%
    • 샌드박스
    • 38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