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28일 열린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샤힌 프로젝트 이후 진행할 다양한 투자 옵션에 대해서 방법을 구체적으로 확정 한 바 없다"며 "상황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고 주주가치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인수합병(M&A)을 통해 신규 사업에 진출할 수도 있고, 회사 내부적으로 역량을 축적해서 신규 사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현재로써 방향을 정한 건 아니고 신규 사업의 종류에 따라, 사업의 본질에 따라 회사가 참여하는 방안들이 적절하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