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20.8대 1

입력 2021-01-29 11:05 수정 2021-0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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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가구 모집에 2만381명 몰려…최고 경쟁률 38대 1

▲GS건설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 투시도.
▲GS건설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 투시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979가구 모집에 2만381명이 신청해 평균 20.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기타지역(76.2대)에서 나왔으며 전용 98㎡C 기타지역(66.3대 1), 98㎡B(65.3대 1), 84㎡G(47.6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524가구 공급에 356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5.8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전용면적 84∼205㎡ 1503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에서 서해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이 들어서고 송도에서는 처음으로 25층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누적 방문객 101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견본주택 내부를 공개한 유튜브 자이TV 콘텐츠는 28일 기준 17만6000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단지 안팎으로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조망을 느낄 수 있는데다 공원, 커뮤니티 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 분양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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