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논란 이어 허위사실 유포 피소까지

입력 2021-01-29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이어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휩싸였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의혹 관련 송사에 휘말린 것에 대해 “소장 확인을 했고, 법무법인에 의뢰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은석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500만 원 위자료를 청구한 A 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자신을 박은석의 대학교 선배이자 캐스팅 디렉터라고 소개한 A 씨는 박은석이 2017년 7월 연극배우와 스태프가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자신의 신상과 함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박은석이 나에 대해 남자배우들에게는 티켓을 달라고 위력을 행사하고 여자 배우들에게는 술을 먹자고 하는 ‘사기꾼 캐스팅 디렉터’라는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그 뒤로 하루에 100통 이상 욕설이 섞인 협박 전화와 메시지를 받아 정신적 피해가 극심했을뿐더러 허위 사실로 인해 3년간 수입이 없어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석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하면 고소를 취하할 마음도 있지만 계속 사실을 부인한다면 형사 소송까지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석은 최근 반려동물 상습 파양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상습 파양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와 박은석은 논란 초반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17,000
    • -1.81%
    • 이더리움
    • 4,671,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22%
    • 리플
    • 1,974
    • -1.64%
    • 솔라나
    • 324,600
    • -2.32%
    • 에이다
    • 1,340
    • -0.81%
    • 이오스
    • 1,110
    • -0.98%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32
    • -9.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1.28%
    • 체인링크
    • 24,330
    • -1.34%
    • 샌드박스
    • 861
    • -1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