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붕괴 마감...동학개미 1조7000억 '매수'

입력 2021-01-29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외인,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동학개미가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은 막지 못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2.84포인트(-3.03%) 떨어진 2976.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저 2962.7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외인, 기관은 각각 1조4413억 원, 2537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7086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계(-5.40%), 건설업(-4.92%), 운수장비(-4.50) 등이 급락했다.

대형주도 추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LG전자(-6.99%), 기아차(-6.46%), 삼성바이오로직스(-5.37%) 등이 크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50포인트(-3.38%) 떨어진 928.7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151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1092억 원, 773억 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전 업종이 내렸다. 오락,문화(-4.39%), 기계/장비(-4.35%), 섬유/의류(-4.09%) 등이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리버리(-24.95%), 셀트리온제약(-6.22%), 알테오젠(-5.67%) 등이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3,000
    • +1.91%
    • 이더리움
    • 5,009,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0.76%
    • 리플
    • 2,051
    • +1.79%
    • 솔라나
    • 330,800
    • +0.27%
    • 에이다
    • 1,397
    • -0.78%
    • 이오스
    • 1,126
    • -0.18%
    • 트론
    • 282
    • +0.36%
    • 스텔라루멘
    • 670
    • -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4.56%
    • 체인링크
    • 25,030
    • +0.04%
    • 샌드박스
    • 827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