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시민들이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1/01/20210131093823_1576120_1199_505.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닷새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55명 증가한 7만82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25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발생에서 36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됐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98명), 인천(19명), 경기(107명) 등 수도권에서 224명이 신규 확진됐다. 부산(20명), 내구(9명), 울산(6명), 경북(15명), 경남(18명) 등 영남권과 광주(16명), 전북(2명), 전남(1명) 등 호남권에선 각각 68명,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2명), 충북(1명), 충남(4명) 충 충청권(7명)과 강원권(6명), 제주권(1명)은 한 자릿수 확진자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24명, 외국인은 6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2명, 유럽은 3명, 미주는 13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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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치자는 757명 늘어 누적 6만787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420명으로 6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408명 줄어 8907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229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