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미국ㆍ중국 등 고른 지역 성장 예상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21-02-01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오 (유안타증권)
▲디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일 디오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중국 등 고른 지역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디오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62억 원과 영업이익 434억 원을 전망했다.

디오는 2014년 풀디지털 솔루션인 디오나비 시스템을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하고 무치악,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미국에서 다양한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치과병원의 프랜차이즈화)들과의 협업이 디오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주며 향후 유럽, 중국 등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유안타증권은 내다봤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2019년부터 화이트캡홀딩스, 치과기공소, 대형치과 그룹 등 ‘디오나비’ 판매를 위한 다각화된 영업망을 확보했고 제품 경쟁력도 입증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1년 미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성장한 305억 원으로 될 것으로 안 연구원은 추정했다.

또 중국 시장도 치과 시장 확대 속도가 빠른 지역인 만큼 중국 매출액도 전년대비 31% 성장한 332억 원을 시현하며 미국과 함께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그 동안 덴탈 섹터가 성장성 둔화,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로 소외됐으나 디지털화에 따른 사업 다각화로 성장성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만큼 매력적인 업종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5,000
    • +1.19%
    • 이더리움
    • 4,802,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62%
    • 리플
    • 2,007
    • +7.61%
    • 솔라나
    • 327,600
    • +3.31%
    • 에이다
    • 1,389
    • +9.03%
    • 이오스
    • 1,126
    • +0.36%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712
    • +1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3.31%
    • 체인링크
    • 25,290
    • +9.91%
    • 샌드박스
    • 85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