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국내발생 확진자 2개월 보름여 만에 200명대

입력 2021-02-01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규 확진자 수도권 집중…영남·호남권은 둔화세 지속

▲1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시민들이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1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시민들이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05명 증가한 7만85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 신규 확진이다.

이날 국내발생은 285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발생이 300명 미만을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 23일(255명) 이후 2개월 보름여 만이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에 따른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주말효과'를 고려해도 낮은 수준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04명), 인천(11명), 경기(89명) 등 수도권에서 204명이 신규 확진됐다. 부산(15명), 대구(9명), 경북(4명), 경남(4명) 등 영남권(32명)과 광주(32명), 전북(1명) 등 호남권(33명)도 둔화세를 유지했다. 충북(5명), 충남(3명) 등 충청권과 강원권에선 각각 8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8명, 유럽은 4명, 미주는 5명, 아프리카는 3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431명 늘어 누적 6만8309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425명으로 5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31명 줄어 8774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225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8,000
    • -2.14%
    • 이더리움
    • 4,649,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08%
    • 리플
    • 1,954
    • -2.15%
    • 솔라나
    • 322,100
    • -2.78%
    • 에이다
    • 1,337
    • -0.15%
    • 이오스
    • 1,106
    • -2.38%
    • 트론
    • 272
    • -1.09%
    • 스텔라루멘
    • 613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18%
    • 체인링크
    • 24,220
    • -1.46%
    • 샌드박스
    • 852
    • -1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