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NS)
류화영이 새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류화영은 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동료 배우들과 나란히 출연해 맡게 된 새 캐릭터를 언급했다.
류화영은 드라마 ‘러브씬넘버#’에서 35살의 윤반야 캐릭터를 맡았다. 윤반야는 한 때 주목받는 영화감독이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잊혀진 인물이다. 남은 거라곤 마이너스 통장과 보증금 천만원 월세 오피스텔 하나 뿐. 그런 그녀에게 구세주처럼 모든 걸 가진 남자, 성문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류화영은 실제 자신보다 나이가 6살 많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감독에게 자문을 수차례 구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전했다.
류화영은 걸그룹 티아라에서 탈퇴, 현재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슬럼프 여부에 대해 “안 좋은 사건들을 겪으면 계속 온다. 잘못한 게 없지만 실시간 검색 1위를 할 때 슬럼프가 찾아온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그는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처음부터 꿈은 배우였다”며 롤모델로 배우 이유리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