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설 연휴 전후 노사 자율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1-02-01 1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현장 등 총 5900개 사업장 대상 4~18일 진행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는 설 전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연휴 직전(이달 4~10일) 및 직후(이달 15~18일) 노·사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검검은 설 연휴로 인한 긴장감 완화로 나타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 가능성을 해소하고, 생산설비의 일시적 가동 중지 및 재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건설현장의 경우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숯탄 등의 사용으로 인한 질식의 우려가 있으며, 연휴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할 우려가 크다.

안전점검 대상은 건설현장, 조선, 철강업 등 고위험 사업장과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으로 총 5900곳에 달한다.

각 사업장에서는 노·사 안전보건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점검사항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고용부에 제출해야 한다.

고용부는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안전점검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기간 중 전국적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0,000
    • -1.98%
    • 이더리움
    • 4,75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73%
    • 리플
    • 2,074
    • +4.69%
    • 솔라나
    • 355,100
    • +0.37%
    • 에이다
    • 1,482
    • +10.02%
    • 이오스
    • 1,073
    • +4.07%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727
    • +6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68%
    • 체인링크
    • 24,490
    • +13.96%
    • 샌드박스
    • 614
    • +2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