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R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버넥트, 원격협업 솔루션 업그레이드해 선보여

입력 2021-0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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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넥밴드, 드론, 액션캠, 360 카메라 연결로 현장영상 전송 가능

AR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VIRNECT Remote 2.2)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버넥트는 2020년 9월 출시한 AR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VIRNECT Remote 2.0에서 스마트 글라스 활용 다자간 통화 기능, AR공유 기능, 빠른 통화 응답시간, 저 대역폭에서도 HD급 영상화질 보장, 스마트 글라스 및 웹 브라우저, 스마트폰, 태블릿 PC 연결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VIRNECT Remote 2.2는 이전 버전에 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실시간 번역(9개 국어 지원) 및 STT(Speech to Text)/TTS(Text to Speech) 기능으로 해외 산업 현장과의 언어 장벽 이슈를 해소하고, 외부카메라 영상 연결 기능을 통해 PC Web에서 드론, 액션 캠, 360 넥밴드(NEXX 360), 360 카메라 등을 연결해 영상 전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영상 서버 녹화 및 다운로드가 가능해 협업 중 녹화한 영상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고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관리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참여자 초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방 생성 기능, 협업이 끊길 시 신속하게 재연결 가능한 네트워크 재연결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됐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이번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원격협업 툴 사용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어 에너지, IT 인프라, 건설, 조선,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 및 적용 범위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넥트는 2021년에도 끊임없는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버넥트는 AR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AR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한전, SK, LG, 삼성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110여 건 프로젝트를 완수하였으며, 2019년에는 9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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