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 적용한 신제품 ‘N:EX’ 출시

입력 2021-02-0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루투스 태깅ㆍ모션 콜 버튼ㆍ헤파 필터 음이온 공기청정기 적용

▲현대엘리베이터가 신제품 N:EX(넥스) 주거용에 기본 적용한 블루투스 태깅 기술. 스마트 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목적층을 등록하면 버튼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신제품 N:EX(넥스) 주거용에 기본 적용한 블루투스 태깅 기술. 스마트 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목적층을 등록하면 버튼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2월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태깅’이나 버튼 접촉 없이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모션 콜 버튼’ 등 언택트 기술을 기본 적용한 신제품 N:EX(넥스)의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주거용에 적용될 블루투스 태깅은 스마트 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입주자의 목적층을 등록해 놓으면, 신체 접촉 없이 태깅만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이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상가용 건물에 기본 적용되는 ‘모션 콜 버튼’은 접촉 없이 손짓 등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모션 콜 버튼’ 등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전파를 줄일 수 있는 ‘클린 무빙 솔루션’을 선보이며, 엘리베이터 언택트 기술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모션 콜 버튼은 출시 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과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분양한 2407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도 도입이 확정됐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유 공간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신기술 도입, IT 융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엘리베이터의 ‘뉴 노멀’을 정립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N:EX는 스트롱 블랙, 브릴리언트 브론즈, 네이처스 그린 등 총 3종으로, 바위ㆍ나무ㆍ초원 등 자연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또한, 로프 대신 벨트를 채택해 수명은 2~3배 늘고, 무급유 시스템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N:EX에는 헤파 필터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3,000
    • -1.34%
    • 이더리움
    • 4,61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6.85%
    • 리플
    • 2,129
    • +9.52%
    • 솔라나
    • 359,600
    • -1.8%
    • 에이다
    • 1,498
    • +21.2%
    • 이오스
    • 1,057
    • +9.53%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91
    • +48.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3.76%
    • 체인링크
    • 23,080
    • +8.05%
    • 샌드박스
    • 52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