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수세 3100선 거래...셀트리온 3형제 약세

입력 2021-02-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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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중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100선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오후 12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70포인트(1.63%) 오른 3105.45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772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7억 원, 440억 원을 사들였다. 이틀 연속 순매수세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경우 셀트리온 등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며 “숏(short)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주가가 7∼8%씩 올라가면 공매도한 입장에서는 손실을 적게 보기 위해 숏커버링(환매수)을 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41%)를 제외한 대부분 오름세다. 서비스업(3.00%), 의료정밀(2.84%), 전기가스업(2.33%), 전기전자(2.45%)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83%), SK이노베이션(-1.27%), 기아차(-0.78%)가 약보합을 보이고 삼성전자(2.53%), SK하이닉스(3.60%), NAVER(5.03%), LG생활건강(2.88%)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34포인트(0.56%) 오른 962.19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1049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9억 원, 11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은 통신서비스(2.74%), 컴퓨터서비스(2.47%), 통신방송서비스(2.13%) 등 통신 관련 업종이 상승세이며, 유통은(-1.82%) 하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56%), 셀트리온제약(-2.56%), 에이치엘비(-1.24%), 씨젠(-3.34%) 등으로 대부분 내림세지만 휴젤(2.35%), CJ ENM(2.24%) 등은 오름세다.

이날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공매도 전쟁'을 선포한 종목들은 하락세다. 한투연은 지난 1일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주주연합과 연대해 ‘반공매도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혀 셀트리온 3형제 주가와 에이치엘비는 7∼14%대 강세를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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