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친환경 전문 쇼핑몰 공식 파트너로 선정

입력 2021-02-03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 공급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임성택 전무(오른쪽)와 '그린피(Green Pea)'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 대표가 '그린피(Green Pea)' 쇼핑몰에 설치된 삼성전자 에코패키지 상설 전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임성택 전무(오른쪽)와 '그린피(Green Pea)'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 대표가 '그린피(Green Pea)' 쇼핑몰에 설치된 삼성전자 에코패키지 상설 전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이탈리아의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F&B, Food & Beverage) 업체인 '이탈리(Eataly)'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가 자원의 순환ㆍ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이다.

그린피는 작년 12월 태양광 패널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 설계로 화제를 모은 1호점을 토리노에 개장했으며, 두바이ㆍ뉴욕ㆍ런던ㆍ 파리 등 전 세계 7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쇼핑몰에 사용되는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다.

그린피는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입점 업체들은 물론 입점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까지 친환경과 연결된 제품을 쓰도록 했다.

특히 삼성 TV는 그간 꾸준히 강조해 온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그린피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 초 TV 신제품을 선보이는 연례행사인 '삼성 퍼스트 룩(Samsung First Look)' 에서도 △에코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솔라셀(Solar Cell)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강화 등을 발표했다. 또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임성택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그린피 개장 초기부터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라며 “삼성전자는 TV 업계 리더로서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3,000
    • -0.86%
    • 이더리움
    • 4,62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23%
    • 리플
    • 2,233
    • +21.1%
    • 솔라나
    • 354,600
    • -1.34%
    • 에이다
    • 1,590
    • +33.5%
    • 이오스
    • 1,121
    • +19%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22
    • +5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21%
    • 체인링크
    • 23,560
    • +12.62%
    • 샌드박스
    • 537
    • +1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