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앞줄 오른쪽)과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등이 갑을빌딩 대회의실에서 구체적인 산학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I그룹)
KBI그룹이 한밭대학교와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채용 확대를 도모하는 등 산학 업무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KBI그룹은 지난달 29일 갑을빌딩 대회의실에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과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 육성과 기업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취업, 현장 실습,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KBI그룹의 20여 개 계열사와 한밭대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기업이 필요한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면서 채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업 혁신 방안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유하기 위해 향후 한밭대 교수와 학생들이 KBI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방문해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황이 힘들지만,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계열사에서 고용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간의 실질적인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학생은 양질의 교육을 이수할 수 있고 기업은 당장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기업과 학교가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