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내정자 있다?…TV조선 “허위사실, 단호히 대처”

입력 2021-02-03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2’ 측이 최근 불거진 불공정한 오디션 진행 의혹에 강력히 반박했다.

TV조선 측은 3일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모든 참가자가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한 도움을 드리는 차원이며 이는 어느 오디션에서나 적용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스트롯2’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제작진이 출연자와 결선 진출자 등을 내정한 것 같다며 전수조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 건과 관련해 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대응했다.

진상위가 아동·청소년 출연자를 향한 악성댓글을 방조했다고 한 데 대해서도 “미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심사위원,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1천만 건 돌파라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5,000
    • +2.07%
    • 이더리움
    • 4,844,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89%
    • 리플
    • 1,995
    • +6.34%
    • 솔라나
    • 329,600
    • +3.45%
    • 에이다
    • 1,383
    • +9.41%
    • 이오스
    • 1,119
    • +2.1%
    • 트론
    • 280
    • +5.66%
    • 스텔라루멘
    • 693
    • +1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3.25%
    • 체인링크
    • 24,960
    • +5.27%
    • 샌드박스
    • 864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