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신언불미(信言不美)/록스타 원칙 (2월4일)

입력 2021-02-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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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로자 파크스 명언

“내가 꼭 일어나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군요.”

아프리카계 미국 시민권운동가인 그녀는 1955년 12월 1일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버스 운전사의 지시를 거부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인종 분리에 저항하는 대규모의 시위로 번져나가 미국 시민권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그녀는 31번째로 미 의회 캐피톨 힐에 안장되었다. 여성으로서는 첫 번째, 흑인으로서는 두 번째 기록이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13~2005.

☆ 고사성어 / 신언불미(信言不美)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하지 않다는 말이다. “진실한 말은 꾸밈이 없고, 듣기 좋은 말은 진실하지 않다. 잘 실행하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이 많은 자는 잘 실행하지 못한다. 잘 아는 자는 박식하지 않고, 박식한 자는 잘 알지 못한다[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출전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제81장.

☆ 시사상식 / 록스타 원칙(Rockstar Principle)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재 한 명이 평균 구성원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성과를 내 기업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록스타’는 ‘독보적인 인물’이라는 뜻. 컴퓨터 엔지니어들에게 일정 과제를 제시한 연구 결과에서 최고와 최저 점수 기록자 간 능력 차가 무려 20~30배에 달해 이 이론이 나왔다. 빌 게이츠는 탁월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한 명이 1만 명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이 원칙을 중시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제육

한자어 저육(猪肉)이 변한 말이다. ‘돼지 저(猪)’와 ‘고기 육(肉)’이 ‘제육’으로 변한 것이다.

☆ 유머 / 아내의 가벼운 저항

남편이 “여보, 당신은 왜 결혼반지를 엉뚱한 손가락에 끼고 있지요?”라고 하자 아내의 대꾸. “그건 제가 엉뚱한 남자랑 결혼했기 때문이죠.”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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