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통위 앞둔 건설株 '강세'

입력 2008-1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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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통위를 앞두고 건설업종이 강세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상승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이 같은 건설업종의 상승은 이날 10시 반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 단계의 침체된 건설경기 하에서 기준 금리 인하는 건설업종 주가에 긍정적 변수임을 과거 사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강력한 재정지출 강화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라는 거시경제의 흐름은 글로벌 건설 및 인프라주식 상승에 여전히 유효한 모멘템"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부토건이 12%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삼호, 진흥기업, 대림산업, 경남기업, 화성산업, 풍림산업 등이 4~6%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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