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물인터넷 육성에 126억 지원

입력 2021-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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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 확산 사업 공모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제4차산업 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육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5일부터 인공지능과 5G와 같은 ICT 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IoT 제품ㆍ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는 시장 성장성, 사업화 가능성, 기술 차별성,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개인ㆍ소상공인,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물류ㆍ교통, 제조 등 5개 전략분야(지정 공모)와 기타분야(자유 공모) 2개 등 총 7개 과제에 약 12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형 IoT 적용 확산 과제의 신청대상은 지능형 IoT 제품ㆍ서비스의 개발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공급기업과 도입ㆍ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기관 간의 컨소시엄이며, 과제당 최대 18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에는 홈 IoT 등 지능형 IoT 도입ㆍ확산이 빠를 것으로 예상하는 산업 분야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대형과제를 발굴ㆍ지원하며, 인공지능과 5G 등을 적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오는 22일 사업설명 영상을 NIPA 유튜브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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