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개방

입력 2021-02-04 10:02 수정 2021-02-04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종 오픈 API 제공으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국내 최대 규모(407만 건)의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API는 프로그램 또는 애플리케이션 운영 체제에서 어떤 처리를 위해서 호출할 수 있는 서브루틴 또는 함수의 집합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2010∼2019년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베이스(DB)로 산업부문 통계, 마이크로 데이터 등으로 이뤄졌다.

연간 10만 개 가량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이크로데이터는 지역(17개 광역), 업종(광업ㆍ제조업 93개), 종사자 규모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이들 데이터를 활용하면 세부 업종별, 지역별, 기업규모별, 용도별로 다양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한국은행, 통계청 등의 데이터와 결합한 구성·활용도 가능하다.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활용가이드는 NET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단기적으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이행·평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68,000
    • -0.33%
    • 이더리움
    • 4,75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66%
    • 리플
    • 1,982
    • +1.54%
    • 솔라나
    • 323,900
    • -1.16%
    • 에이다
    • 1,354
    • +2.81%
    • 이오스
    • 1,102
    • -4.92%
    • 트론
    • 277
    • +1.47%
    • 스텔라루멘
    • 682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67%
    • 체인링크
    • 24,980
    • +5.45%
    • 샌드박스
    • 845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