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특산물 상생 팔도장터. (자료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설 명절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농수산 특산물 구매를 위한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개최했다.
상생 팔도장터는 전국의 대표 농수산 특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가능 품목을 신설하는 등 결제 방법을 다양화했고, 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지자체 추천 농특산물 등 참여업체도 확대했다. 구매 참여 대상은 한전뿐 아니라 자회사(한전FMS·한전MCS·한전CSC) 직원까지 넓혔다.
이번 장터를 통해 한전과 자회사 직원들은 약 1억4000만 원의 특산물을 구매하며 농수산물 소비에 동참했다.
한전 관계자는 "농수산 특산물 구매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연간 시행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