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은 독일 현지법인 ‘튜링 크립토’가 사이버 보안 및 IoT 분야 선두 주자인 와이즈키 인터내셔널 홀딩(나스닥 상장사)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제네바 현지시간 3일) 밝혔다.
튜링 크립토는 아시아, 북미 및 유럽을 주요 활동 무대로 하고 있다. 튜링 크립토와 와이즈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OISTE / WISeKey’ 인증 루트로 보호되는 ‘SSL / TLS’ 서비스의 전체 제품군을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제휴의 목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기타 세계 시장에서 차세대 암호화 보안 솔루션을 출시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의 1단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SSL / TSL’ 제품을 출시하는 데 합의했다.
후속 단계는 튜링 클립토의 FIDO 생체 인증 소프트웨어 (현재 10억 건 이상 거래) 및 와이즈키의 엔드 투 엔드 AIoT 플랫폼을 포함한 보안 솔루션의 협력 확대다.
향후 시너지 효과는 양사 모두 핵심 역량을 보유한 AI 기반 보안 솔루션 분야의 협업이다.
튜링 크립토 리키 웡 수석 부사장은 “와이즈키는 지리적으로 중립적인 스위스에 위치하며 혁신적이고 독립적인 OISTE 암호 루트를 기반으로 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와이즈키의 기업 제휴 및 파트너십 부문 카를로스 모레노 부사장은 “글로벌전자인증 그룹과 당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 역량인 동일한 비즈니스 및 기술 DNA를 공유한다”며 “이미 전략적 파트너십과 보안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AI 알고리즘이 지원하는 IoT를 위한 결합한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잠재 고객을 공동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 파트너십은 이 지역에서 많이 필요한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두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