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RP 대상기관 12곳 추가 선정(종합)

입력 2008-12-11 10:33 수정 2008-1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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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및 단기금융시장 활성화 기대"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통화증권 경쟁입찰 대상기관으로 기 선정된 12개 증권사를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 대상기관으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12개 기관이다.

한은은 추가선정 배경에 대해 "최근 당행의 금융시장 안정 노력 강화와 함께 RP 매입(유동성 공급)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증권사를 중심으로 RP 대상기관의 추가 선정 수요가 크게 증대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RP 대상기관은 은행이 국내은행 14개와 외은지점 5개로 모두 19개이며, 증권사 등은 2개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유동성을 금융시장에 보다 폭넓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통안증권 경쟁입찰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1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효기간은 기 선정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에 맞추어 오는 15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한은은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해 동시에 자금 공급이 가능해지는 등 한은의 유동성 공급경로가 확충됨에 따라 증권사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통해 채권시장 및 단기금융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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