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지표 녹록지 않아…경제 모멘텀 하락세" -유안타증권

입력 2021-02-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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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최근 내수경기와 관련된 지표의 흐름은 그리 녹록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난해 1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제지표의 모멘텀은 하락세가 차츰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산업생산은 12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0.3%의 감소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대비 생산이 위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광공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면서 +3.4%의 생산 증가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부문에서의 둔화는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0%를 기록 하면서 생산과 마찬가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재화특성별로 지난 한 해 동안 이전소득의 증가 등에 기인한 내구재 소매판매가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는데, 향후 추가적인 민간 소득 보전 정책 등이 집행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다면 소매판매 실적의 드라마틱한 반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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