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의 강렬한 변신…코믹부터 느와르까지

입력 2021-02-05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N )
(사진제공=tvN )

‘빈센조’ 송중기가 마피아 소굴보다 무서운(?) 한국 땅에 떨어진다.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5일 위험한 이방인 빈센조(송중기 분)의 다이내믹한 한국 입성기가 담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5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송중기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탈리아 마피아의 콘실리에리 빈센조, 한국에 들어온 그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누구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던 ‘센 놈’ 빈센조가 의문의 일격을 당한 것. 한국은 그에게 마피아들의 소굴보다 더 위험한 곳이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던 빈센조의 꼬질꼬질한 자태가 앞으로 벌어질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고한다.

위험한 이방인이었던 빈센조는 한국형 변종 빌런들을 만나며 ‘다크 히어로’로 변모한다. “네 모가지 꺾는 거는 손가락에 힘도 안 들어가니까”라며 살벌한 얼굴을 드러낸 독사 최명희(김여진 분), 그가 뒤를 봐주는 바벨그룹 총수 장한서(곽동연 분)의 악행은 빈센조를 제대로 자극한다. 여기에 무모해 보여도 “그게 내 운명”이라며 빌런들을 상대하는 서민 변호사 홍유찬(유재명 분)의 한마디는 호기심을 더한다. “니들 모두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라는 빈센조의 경고는 승부의 시작을 알린다.

‘빈센조’는 20일 밤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관세전쟁에 내수부진 장기화까지...韓경제 짓누른 'R의 공포'
  • 대법, ‘이재명 사건’ 직접 결론낼까…최근 파기자판율 0% 가까워
  • 금요일 조기 퇴근, 진짜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미국 경영진 체감경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줄줄이 전망 하향 조정
  • "마라톤 뛰러 미국 간다"…러너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해외 마라톤 대회는 [데이터클립]
  • “군 간부입니다” 믿었다가…진화된 ‘조직적 노쇼’에 당했다 [해시태그]
  • 국민의힘 4강 ‘토론 대진표' 확정...한동훈-홍준표 3시간 끝장 토론
  • ‘입시비리’ 조민, 2심도 벌금 1000만 원...법원 “원심판단 정당”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0,000
    • +2.78%
    • 이더리움
    • 2,579,000
    • +5.91%
    • 비트코인 캐시
    • 520,000
    • +1.56%
    • 리플
    • 3,209
    • +3.92%
    • 솔라나
    • 217,100
    • +4.63%
    • 에이다
    • 1,012
    • +7.66%
    • 이오스
    • 966
    • +3.21%
    • 트론
    • 352
    • -0.28%
    • 스텔라루멘
    • 388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390
    • +2.21%
    • 체인링크
    • 21,440
    • +8.28%
    • 샌드박스
    • 429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