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해양 투자포럼' 개최

입력 2008-12-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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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활성화를 위한 국토해양 투자포럼이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12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2008 국토해양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 정부의 종합정책과 외국인투자활성화정책 등을 살펴보고 특히 국토해양부의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정책을 설명함으로써 국내외 기업들과 현 경제위기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의 각 정책담당자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와 우리 정부의 주요 경제 및 투자정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외국인투자자 및 학계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 동향 및 정책방향' 주제발표에서는 외환위기 재발 우려, 외채 및 외환보유고 문제, 부동산 거품 붕괴 등과 같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를 진단하고, 외환ㆍ금융시장 안정, 재정을 통한 경기 활성화, 중소기업ㆍ건설사 지원, 기업규제 개혁 등 최근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를 소개한다.

'외국인투자활성화정책'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경제환경 분석과 함께 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성장동력과 국제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강점을 조망하고, 특히 규제완화, 세금감면, 제도개선 등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환경개선 및 친기업 정책과 투자유인을 상세히 설명한다.

'한국의 국토개발정책과 주요사업' 주제발표에서는 우리 정부의 국토개발정책과 수도권규제합리화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행정도시와 기업도시, 여수엑스포, 제주자유무역지대 등의 기본계획과 민간투자 유치 방안 및 투자현황과 같은 외국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 위주로 국토해양부의 핵심사업을 소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와 함께 외국인투자자를 비롯한 기업인들에게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토론에서 제시된 전문가들과 업계의견을 수렴, 향후 추진하는 외국인투자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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