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11일 증협 23층 회의실에서 연말 저소득층 지원 성금으로 임직원들이 모금(급여반납분 및 사회공헌기금 등)한 1억339만9457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증협은 과거에도 증권회사와 공동으로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구호성금 3억1720만원과 동남아 쓰나미 구호성금 4억5200만원 및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재해 이재민 구호성금 4억6640만원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성금 전달에 이어 황 회장은 증권업계를 대표해 대한적십자사가 기부금 누적금액 5억원 이상의 기부자(단체)에 수여하는 ‘적십자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