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산단 조감도. (자료 제공=호반건설)
산업단지 내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설비 보조금 등 최대 1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클린팩토리 구축 사업 시행 공고를 하고 203억 원을 투입, 300개 사업장을 클린팩토리로 구축한다.
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4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을 지원해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 등을 위해 평균 6000만 원, 최대 1억 2000만 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고 보조율은 중소기업 최대 75%, 중견기업 최대 50%다.
올해는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범위를 7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전체 산단으로 확대했고, 평균지원금도 24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늘렸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도 전년 31억 원에서 올해 203억 원으로 크게 증액했다.
신청은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서 하면 되고, 5월 10~14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