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3253억 원…전년 대비 5.9%↑

입력 2021-02-08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택배 물량 전년 대비 27.9% 증가 덕분”

CJ대한통운이 지난해 택배 물량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운영 안정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이뤘다.

8일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0조78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다. 순이익은 1426억 원으로 180.2%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택배 물량이 전년 대비 27.9% 증가하고 팬데믹 상황에서 운영 안정화에 주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0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4% 줄었다. 매출액은 2조84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주요 고객군 및 글로벌 물동량 감소로 계약물류(CL) 및 글로벌 사업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택배 물량 급증에 따른 간선ㆍ도급비 부담 증가 및 택배 기사 지원 분류 인력 추가 투입으로 물량 급증에도 손익 개선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E 커머스 풀필먼트 영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현재 12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택배 배송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물량의 고성장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소형 분류 자동화시스템(MP) 37개소 및 MP허브 1개를 확보했으며 올해 안으로 MP 42개소, MP허브 1개 추가를 통해 일일 1000만 박스 처리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2,000
    • -1.81%
    • 이더리움
    • 4,647,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6.09%
    • 리플
    • 2,148
    • +11.12%
    • 솔라나
    • 355,900
    • -2.2%
    • 에이다
    • 1,514
    • +25.85%
    • 이오스
    • 1,073
    • +9.94%
    • 트론
    • 290
    • +3.94%
    • 스텔라루멘
    • 626
    • +6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4.62%
    • 체인링크
    • 23,370
    • +9.51%
    • 샌드박스
    • 548
    • +1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