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4포인트(-0.69%) 하락한 960.7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71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7억 원을, 기관은 372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금융(+0.5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교육서비스(+0.0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오락·문화(-2.2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농림업(-1.85%) 숙박·음식(-1.28%) IT H/W(-1.04%)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여행·관광(+2.84%), 백화점(+2.33%), 자전거(+1.62%), 타이어(+1.45%), 전자결제(+1.3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동차(-9.03%), LBS(-3.11%), 국내상장 중국기업(-2.76%), 금(-2.49%), PCB생산(-1.47%)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컴투스가 6.16% 오른 16만7200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게임즈(+5.53%), 솔브레인(+5.20%)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제넥신(-2.58%), 엘앤에프(-2.53%), 알테오젠(-1.75%)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이화전기(+20.47%), 필로시스헬스케어(+18.97%), 리더스 기술투자(+18.66%)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이매진아시아(-41.54%), KB오토시스(-19.44%), 구영테크(-17.50%)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이트론(+29.94%), 대성창투(+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44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76개다.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0.35%)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61원(-0.28%), 중국 위안화는 174원(+0.09%)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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