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8일 산업부 기반구축사업의 상시 책임 관리를 위한 산업기반PD 제도를 신설하고, 담당PD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PD 제도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 과제 수행 점검, 성과 확산 등 일련의 과정을 민간 전문가가 책임지고 상시 전담하는 제도로, 2009년 도입됐다.
현재 소재부품산업, 주력산업, 신산업, 에너지산업 등의 산업분야에 세라믹PD, 조선해양PD, 바이오PD 등 총 33개 기술분야별 PD가 일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산업기반PD는 연간 수천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산업부 기반구축 사업의 투자 관리를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R&D 기반조성 정책과 관련한 이슈 발굴, 기반구축 투자 전략 및 로드맵 수립, 기반구축사업 핵심테마 발굴 및 대형 신규과제 연구기획, 산업부 기반구축사업 총괄 조정 등에 참여해 일할 예정이다.
산업기반PD 채용 관련 서류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